7개월 아기 첫 물병 추천! 그로미미 빨대컵 후기 (내돈내산 육아템)

아기 이유식을 시작하면서 가장 많이 듣는 질문 중 하나가 바로 “아기 물은 언제부터 먹여요?”라는 거예요. 저도 이유식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7개월 아기 엄마로서 고민 끝에 ‘그로미미 빨대컵’을 들이게 되었답니다.

왜 하필 그로미미?

사실 육아 카페에서 물어보면 1순위로 자주 등장하는 브랜드가 바로 그로미미예요.
이유는 딱 하나! 아기가 잘 먹는다.
그보다 더 큰 장점이 있을까요? (있다면 제게도 제보 부탁드립니다)

그로미미 빨대컵의 특징

• 역류 방지 구조

빨아먹을 때만 내용물이 나오는 구조라서 거꾸로 들어도 새지 않아요. 아기가 물총 놀이할 일은 없습니다. (엄마의 평화를 위해 이건 꼭 필요!)

• 실리콘 빨대 + 교체 가능

부드럽고 아기 잇몸에도 부담 없어요. 빨대는 따로 리필 구매도 가능해서 오래 쓸 수 있어요.

• 투명한 몸체 + 용량 눈금

얼만큼 마셨는지 바로 확인 가능!
요즘 아기들 투명한 물건 좋아하잖아요. 나만 그래요? 그 투명한 플라스틱 안에 물이 담긴 모습이 은근히 매력 있단 말이죠.

실제 사용 후기

처음엔 익숙하지 않아서 입으로만 빨고 뱉기도 했지만, 3일쯤 지나니까 아주 자연스럽게 쭉쭉 잘 빨아요.
특히 외출할 때 가져가면 완전 신세계! 아기 물통에서 물 잘 마시면 부모 점수 50점 추가되는 거 아시죠?

무게도 가볍고 손잡이도 있어서 아기 혼자 잡기도 좋고,
디자인도 귀여워서 사진 찍을 맛 납니다.
(물 마시는 사진 인스타에 올리면 ‘어머 벌써 빨대컵 써요?’ 댓글 백 퍼 받음)

아쉬운 점도 솔직히 말하자면…

• 세척이 좀 귀찮긴 해요. 부품이 여러 개라서 꼼꼼히 씻어야 해요.
(하지만 뭐… 애기 물통이니까 당연한 수고랄까…)
• 뜨거운 물엔 쓰지 말라고 되어 있어서 살균 시 온도 조절 필요.
열탕 소독 가능하지만 뚜껑은 변형 우려 있으니 조심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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결론: 7개월 아기 첫 물병으로는 그로미미가 갑!

물 먹는 연습 시작하려는 아기에게는 완전 추천!
아기가 잘 물어주면 그 자체로 육아 만렙 기분 뿜뿜 나니까요.
디자인, 기능, 아기 호응도 모두 합격점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