비 오는 날, 와인 한 잔의 여유를 즐기다 !!
전주 여행을 한다면, 감성 충전이 필요할 때 딱인 곳이 있어요.
바로 까사데알마(Casa de Alma) – 이름부터 왠지 낭만이 가득하죠?
스페인어로 ‘영혼의 집’이라는 뜻처럼, 분위기며 음식이며 전부 마음에 착- 감기던 곳이었어요.
제가 방문한 날은 약간 비가 내렸는데,
폴딩도어가 활짝 열려 있어서 빗소리와 함께 감성 100% 충전 완료!
전주는 이런 날에, 이런 데가 진짜 최고예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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까사데알마 기본 정보
• 주소: 전북 전주시 완산구 홍산남로 83-21
• 영업시간:
• 브런치: 오전 9:30 ~ 오후 3:00
• 브레이크타임: 오후 3:00 ~ 오후 5:30
• 디너: 오후 5:30 ~ 자정 (라스트오더: 오후 11:30)
• 주차: 건물 내 주차 가능 / 비보이광장 공영주차장도 이용 가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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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가 먹은 메뉴! (전부 리얼 후기)
1. 하몽
스페인 생햄 특유의 풍미가 진하게 느껴졌던 메뉴.
짭쪼름하면서도 기름진 감칠맛이 그냥… 이거 와인 부르는 맛입니다.
그냥 씹으면 씹을수록 고소함이 살아나고, 치즈랑도 너무 잘 어울렸어요.
와인 추천: Tempranillo (템프라니요) – 스페인산 레드와인
하몽의 짠맛과 템프라니요의 붉은 과일향, 부드러운 탄닌이 딱 잘 어울려요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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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. 스테이크 샐러드
신선한 채소에 스테이크가 아주 알차게 올라간 구성!
고기는 미디엄 정도로 잘 익혀서 육즙도 살아있고, 드레싱도 과하지 않아 균형 잡힌 맛.
와인 추천: Cabernet Sauvignon (까베르네 소비뇽)
고기에는 역시 까쇼! 육즙 있는 고기와 묵직한 바디감이 찰떡궁합이에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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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. 치즈 플레이트
이날의 MVP! 다양한 종류의 치즈가 플레이팅돼 나와서
한입 한입이 다 다른 매력.
부드러운 브리, 새콤달콤한 과일치즈까지 전부 다 완벽한 와인 안주 라인업이었어요.
와인 추천: Chardonnay (샤르도네)
치즈의 고소함과 잘 어우러지는 화이트 와인! 가볍게, 하지만 깊게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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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. 감자튀김
아니, 감튀가 왜 이렇게 맛있죠?
바삭바삭한 식감에 적당한 간, 그리고 뭔가 고급진 튀김 느낌이었어요.
와인 안주로도 완전 잘 어울려서 술술 들어가더라고요.
와인 추천: Sparkling Wine (스파클링 와인, Brut)
기름진 튀김엔 청량한 거 한 잔. 샴페인이나 브뤼 계열 스파클링 추천!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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까사데알마는 이런 분께 추천!
• 전주에서 분위기 있는 와인바 찾는 분
• 비 오는 날, 와인 한 잔 하며 여유 부리고 싶은 분
• 하몽, 치즈, 스테이크 등 와인 안주 러버
• 감성 맛집 마니아라면 무조건 찜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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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무리 한 잔
분위기 좋고, 음식 맛있고, 와인까지 완벽했던 까사데알마.
비 오는 날의 감성도 더해져서 더더욱 특별했던 시간이었어요.
전주에 가신다면 꼭 한 번 들러보시길 추천드립니다.
그냥 조용히, 와인 한 잔 하고 싶은 날… 까사데알마가 딱이에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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